끄적임....하나

요즘 고민..

감칠맛.오늘 2017. 10. 1. 19:42

얼마전 이 동네서 우연히 알게된 이웃...

나보다 두살 위...

두번의 상처를 받았으면 트라우마도 있을법 한데..

여전히 사랑을 꿈꾼다..

외로워서일까?

그러다가 알게된 사람....

그런데 돌씽이나 홀아비가 아니다..헐...

물에 빠진이가 다급한 마음에 엄나무가지를 잡았지만

가시가 사나워서 결국은 놓고 말텐데

젊은 나이도 아니고

이 온니가 상처 받으면 안되는데...

사생활이기에 적극적으로 뭐라 할 자격은 없지만...

바라다보니 절터요...

끝이 손바닥보듯 훤헌데...어쩌지?...


아울러 그간  잠잠했던 의부증이 도질라한다...

매일매일 그녀의 집으로 출근하면서 5시반에는 칼같이 일어나는 치밀함에...

혹..내 옆지기도?하는 의구심이 고갤 슬며시 쳐든다...

마트 가는 길에 무지개빛 우산쓰고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오래전에 부인이 30만원주고 미행해서 한번 걸렸다더니 그 버릇 여전히 개 못주는구나....

한번도 바람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핀 사람은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일까?

얼마나 티내고 흘리고 다녔으면 꼬리를 밟히나...자격없음...무슨? 바람필 자격...

 

어제 ...

우리산악회 후미대장이 남자는 술.여자.도박.춤..중 하나라고

네가지 다하는 잡것도 있겠지만 최소한 한가지는 하는게 남자라고...

그 애길 해줫는데...잠잠하다...

어디가지 갈껀데 ?하고 물어보니 답을 못한다...


내 코가 석자요 내 앞가람도 못하면서

남의 걱정을 하는 이것 또한 오지랍이다..

'끄적임....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길.. 긴담 모퉁이~  (0) 2018.01.17
20171227...꽃  (0) 2017.12.28
이쁜이들  (0) 2017.09.30
이별연습~  (0) 2017.09.30
남편이란 존재  (0)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