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최고로 맵고 추웠던 날...
버스타러 가는 길...
분 갈이 한번 안해줘서 흙도 많이 모자란....
재활용더미에 있던 화초하나...
처음엔 조환가?....
이파리하나 잡었더니 뜯어지는데 생화?
이쁘다고 데리고 갈땐 언제고
에고 가여운거...
재간은 없지만 내가 널 살려보마 하고 ...
그리고 널 확인차 뜯어서 미안하다 많이 미안하다...
가방안에 넣고 데리고 와서 ...
며칠 추운 방에 적응시키려는데...
쉽지 않은게 고갤 안 쳐든다....
얘야..이젠 나를 위해 고개를 들어주지 않을래?...
오늘 랑 심부름 완수하러 버스 타러 나가는 길에
완전 돌아가신 흙화분 하나...
너 짝 찾아주마 하고 데리고 와서...
흙도 보충해주고 주어온 흙 화분에 이주 시켜놓고~
이제...
살아나는것은 네 몫이다...
열심히 살아야한다~
그리고 궁금한거 하나~
네 이름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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