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레시피....^^

드뎌..청국장 성공~

감칠맛.오늘 2016. 1. 23. 21:41

밖에 나가서 사먹는 끼니중 제일 많이  선택하는게 청국장~

만들줄도 모르고 집에선 냄새가 장난 아니니까....

청국장을 아무리 잘 한다고 그래도 혹시나하고 맛 보면 역시나...

어디 청국장 잘하는데 없나 하다가...

메주콩 준 것이 있어서 만들어 보기로했읍니다~.

문제는 볏짚을 구하는 일인데 구할재간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드뎌...

누릉지찹쌀 보낼때 지푸라기 몇가닥이래도 보내주실수 있냐고 했더니..

친절하게도 보내주셔서 난생처음 청국장을 해보기로 했읍니다...

계량을 잘 못해 콩이 엄청 불어나서 일부는 남겨두고...

마땅한 크기의 대나무소쿠리가 없어서....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아쉬운대로 플라스틱을 이용하기로하고...

바닥에 볏짚을 깔고....

콩을 흐믈땔때까지 삶아서 조금 식힌다음 면보에 넣고 볏집을 넣어주고 위는 물수건으로 덮어서

전기장판온도를 중으로 맞춰놓고..대략 40~45도 사이로 해놓고...

위를 두꺼운 담요로 덮어 줍니다~


이틀후 콤콤한 냄새가나서 열어보니 끈적이는 실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사진은 실패...

방망이로 찧을때 소금과 고추가루 넣고 병에 담아 냉동에 두고~

몸 이라고 아

떡 본김에 고사 지낸다고...

남겨둔 메주콩을 다시 반복 ...

 

청국장과 사랑에 빠지다~

실이 금방 사라 진다더니..

시간을 좀 묵히니 실이 금방 사라 지지도않고..

이만하면 두 번 만에 대 성공이었읍니다~

두번째는 끈적이는 실이 좍좍 나오게 됐읍니다~메주콩을 불려 압력솥에 찌고...

아이스팩을 뜨건물에 튀겨서 스트로픔박스 바닥에 넣고 그 위에 볏짚을 깔고

소쿠리에 쪄낸 콩을 넣어서 면보로 덮고 물수건을 위에 덮은 다음 전기장판 중불로 해놓고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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