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떨리게 하던것이 언제라구..
희미하게라도 윤곽조차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염불 헛거야..
피식 실없는 웃음만 자꾸 새 나온다...
그래...
그래야지...
눈이 부신 날...
묵은 이불이나 빨아서 널어야지...
이럴땐 마당 깊은 집이 더없이 좋지만
옹색한 베란다라도
뽀송 마를때면
축축히 젖은 내 마음도 얼룩이 없겠지~
살 떨리게 하던것이 언제라구..
희미하게라도 윤곽조차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염불 헛거야..
피식 실없는 웃음만 자꾸 새 나온다...
그래...
그래야지...
눈이 부신 날...
묵은 이불이나 빨아서 널어야지...
이럴땐 마당 깊은 집이 더없이 좋지만
옹색한 베란다라도
뽀송 마를때면
축축히 젖은 내 마음도 얼룩이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