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그림

20150316...붓말이~

감칠맛.오늘 2015. 3. 17. 04:17

그림을 그리니 붓을 챙기는것이 ...성가스럽다....

사는것이 훨 모양새도 좋겠지만...

남들과 똑 같은 것은 싫어하는 모남때문에.....

모양이 안나도 내손으로 꼼지락 거리며 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그래서 붓 넣어 다닐수 있도록 머릴 잠시 굴려

잘 안보이는 눈으로 바늘을 꿰고 거친 손매지만 만들어본다~


광목천으로 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마땅한 크기가 없는 관계로....

있는 천으로 활용하기로~

두장을 맞대어 가장자리를 테 둘러주고~


테두리색과 같은 실을 써야 곱지 않은 바늘땀이 카바 되겠지만....

돋보기를 걸쳐도 안보이는 통에 색이 다른 실로 했더니 미친년 널 뛰듯 바늘땀이 갈지자 오락가락~

꼴랑 이거 하나 만드는중에 손가락도 여러번 찔려가며...이게 뭔짓~

일단 붓을 넣어본다~

긴 붓..작은 붓도 넣을수 있도록~


묶을 끈도 달아주고~

아쉬운대로 붓 여러개 가지고 다닐수 있게 완성~

손가락 여러군데 구멍내며 이밤의 호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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