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1...성주산&소래산...2% 부족한 산행....

장소 : 성주산&소래산m... 일시 :  2008.09.21...송내역 김밥집앞 8시30분... 인원 : 22명..(뒤풀이는 24명)     명007.모닝.사부.공완.하트.나리.침묵.파워.썬파워.미르몽&지인.팔호&누님.미씰.나리.     아침이슬.해랑이.도원.항상배고픈나.감칠맛..(무개.북극곰님은 산에서 합류...) ●코스...     송내→성주산→만의골→소래산→만의골.. ●뒤풀이 ...만의골 은행나무에서....(s선이&랑 합류...) ●총산행시간......3시간...                                   내용 : 송내 김밥집에서 만나 성주산을 향하여 GOGO~~~         토욜 예봉산&운길산 종주산행이어서 일욜 번개산행 인원이 적을줄 알았더니...         매력덩어리 모닝의 인기를 실감케 하니... 20명이 넘는다.....          각자소개와 산행 발전기금 걷고 곧바로 들머리에 들어서다...         산은 낮은데..어찌...첨부터 몸이 무거운지 모르겠다....         클났다...이리도 헤매는데 목욜 귀떼기청은 어찌가려고 이러는지....         올만에 나온 초절정 동안 미르몽은 산행을 안한 덕인지....         몸에 이자가 많이 붙었다....         이렇게 사둔 남 말도 하면서....ㅋㅋ         산책코스도 좋고 일욜이어선지  산에 사람들이 넘쳐난다....         울 나라 사람들의 산사랑은 다소 까칠하게 유별나다...         산이 좋으면 산에 도장만 찍고 올일이지....         필요도 없는 것들도 보관료도 안내고 슬쩍 맡기고 온다..           모닝은  번개 주최자인데 인사로 땅을 한평 샀다...         코스좋은 성주산을 지나 소래산을 가려고 만의골로 향하는데....         내리막길에서 어제 비온 탓에 땅이 미끄러운데 해랑이가 땅을사고....         우리가 제일 공찐줄 알았더니...         우리는 지름길로 와서 먼저 만의골에 도착했다....         800년 수령인 은행나무앞 에서 있으려니...         다덜 뫼든다....         은행나무도 넘 오래 되니...         축축 늘어진게 영락없이 버드나무다.....         잘 생긴 은행나무 그늘아래서 한잠 때리고프다          산행후  갈 은행나무집을 통과해서 소래산으로 간다...         공완님이 커단 통을 안고 뭔가 드시는데...거봉이 하나가득...         아침을 거르셨다는데....         지나가면서 다덜 집어드니 금새 바닥이 훤하다...ㅎㅎ         언제나 산에오면 쏜살같이 달아나던 모닝이 오늘은 영~~~         항상 나랑 후미를 지키던 나리는 UP됐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쉬고 싶어 하는데....         조금만 더 가서 쉬자고 해서 ...         미르몽과 친구.해랑이와 모닝 은 정상 안올라가겠다고한다...         햇살은 쨍쨍 내리쬐는데 올라갈 생각을하니 꾀가난다...         고지가 예서젠데 예서 말수는 없다고 늘 외치던 내가         소래산 정상은 넘 좁아하며...정상을 코 앞에두고 같이 주저 앉아서...         돗자리펴고 모닝의 불닭...해랑이 포도...미르몽의 새우탕면..         사과를 꺼내어 놓고 정상식아닌 정상식을 하고.....         나리가방이 빵빵한게..먹을거 잔득 들었을텐데....         그거 다 비우고 오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는걸 하며...         하산하기만 기다리는데....         산모기들이 어찌나 달겨드는지 긴옷입은 팔을 쓰다듬어 보니...         우둘두들한게 영락없이 두꺼비 잔등이다....         금새 내려갈께....하던 명님은 함흥차사....         그래서 미리 은행나무집 가서 기다리자하고 내려왔더니..          어느자리에서 우릴 보았는지...s선이가 온다....랑하구 있다나..         자리를 확보하는게 우리의 임무인양....         떨어져 앉아서 자리 비기만을 기다렸다가 20인 앉을 자리 확보 성공....         북극곰님이 어디냐고  폰해서 은행나무라니까...철탑이라고 한다....         좀 기다리니....북극곰님과 사부님...먼저 시켜서 다 먹으니께...         그제사 다 내려와 자릴 잡는다....         산행이 양에 안찼는지 돌아왔댄다....         누군가 그런다 ...오늘은 정상에 못가서 후기쓸게 없겠다고....ㅎㅎ        사진한방 없고 뒤풀이해서 2시전에 끝난 산행은 오늘이 첨......    피에쑤....         다행히 무개님이 나홀로 산행을 한 덕에 차를 가지고 오셨다....         인하대 후문 해랑이와 제물포 미씰이랑 방향같은 내가  타기로 했는데         방향도 정반대인 모닝이 밀구 들어온다....ㅎㅎ         어쩌겠는가..무개님이....완조니 김기사가되어.....         부평으로...제물포로 인하대후문으로 주안으로 ..이렇게 인천 일주를 하시고...         인천이 그리도 넓은지 오늘 확실히 알았다....         또...사춘보다 억지가 이긴다고 하는 사실을 ~~ㅎㅎ                  아....정상을 찍지못해 2% 부족한 아쉬운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