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넘 더러운 꼴을 보고야 말았다....
더런것들....
너무 무식해서 용감한 것들....
집으로 돌아와서
당신은 내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세상이 싫고..
사람이 싫고....
당신도 싫고...
나도 싫고...
너도 싫다...
이럴때 하나만을 아는 사람들이...
몸을 던지고...
약을 먹고...
동맥을 끈는 마지막 선택을 하나보다....
나는 바보지만..
둘도 알고 셋도 안다....
당신을 포함해서 나에게 무엇 하나라도 바랄 자격을 잃은게다....
이미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은 없지만.....
내가 넘 오래 살은 죄는 아닐까?.....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내일 갈곳이 있다는것...
당신도 놔 버리고....
나도 놔 버리고 오리라.....
더 자유로워 지는 날을 위해.
에필로그....
그 다음날....
나는 당신도 놔 버리지 못햇고....
나도 놔 버리지 못하구 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나는 당신의 얼굴을 바로 안봤다....
안다....
당신은 내가 무슨 죈가 할것이다.....
내가 그런것도 아닌데...하고.
억울해 하지마라.....
당신 누이와
당신 동생의 허물도 당신의 허물인것을.....
이제 어쩌냐.....
불쌍한 당신.....
처음 만나서 나이는 어려도
내가 가지지못한 존경할만한 부분이 있기에...
손을 잡은 것인데....
내꺼....에서
동상이몽.....으로 바뀐 당신의 핸폰명.....
모란동백
작사.작곡.노래... 이제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 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 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동백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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