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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머니홍탁] 찰진 맛이 일품일세

감칠맛.오늘 2008. 1. 8. 20:55

 1. 상    호 : 어머니홍탁

 2. 전화번호 : 565-9984

 3. 대표메뉴 :  홍어

 4. 메뉴가격 : 차림표 참조

 5. 위    치 : 명함 참조

 6. 음 식 맛 : 각자 입맛이 다르니.....그냥 제 기준으로는 8점 정도(큰 의미없습니다)

 7. 서 비 스 : 친절함

 8. 주    차 : 대충알아서하셔야 되구요...유료 주차장이 있더군요.

 9. 화 장 실 : 건물 밖으로 돌아서 조그만 골목에 위치

10. 하고싶은 말 : 지옥같은 향기가 아니라 천국같은 맛으로 기억되는 집이 되길 바랍니다. 

 

 

 

 

< 어머니 홍탁 >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어머니홍탁'입니다.

인천에 홍어 거리 내지는 홍어집으로 유명한 몇 곳이 있습니다만..

친구가 적극 추천하여 찾게된 집입니다.

교통 체증으로 두시간 가까이 소비하며 달려온 이 곳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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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라는 음식의 특성때문인가요?

조그만한 가게에  중년 이상의 나이에 해당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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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그렇듯 수입산입니다.

칠레산을 쓰신다고 하는데...

양이 문제겠지요...일단 가격표는 부담없어 보입니다.

그리고..과메기도 개시한다고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솔직히 옆테이블에 올려진 과메기를 눈으로 힐끗보기만 해서..

잘은 모르지만 보기엔 양질의 과메기는 아닌 것 같던군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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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상차림.

4년되었다는 천일염이 있었는데...그게 하나 빠졌군요.

소금에 찍어먹기도하고..

취향에 따라 기름소금장이나 초장에 찍어먹기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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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중빼기'

어떤 사람은 홍어는 코가 제일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날개, 그 다음은 꼬리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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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간이라고 하는거죠.

소고기 간도 잘 못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소고기 간 뿐만 아니라 어류 간도 잘먹습니다.

오히려 더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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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각 부위별로 다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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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순창에서 올라온 1년 반된 묵은지라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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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

홍어를 먹는 방식 중에 하나로...

 홍어 + 돼지고기 + 묵은 김치를 한꺼번에 먹는 것을 말하지요.  

보이는 것들 중에 가운데 것은 칠레산이고..

가장자리를 두르며 있는 것들은 국내산입니다. 

등부위, 날개, 배받이 등....

항상 이렇게 주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단골인 친구의 부탁으로 조금 다르게 구성해 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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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벌써 찰지고 쫀득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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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집어 먹어봅니다..

음....

오랜만에 맛보는 홍어..

정말 찰지고 쫀득한게...

마치 투뿔짜리...'소사시미' 같은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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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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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홍어찜"입니다.

꼭 보신탕 수육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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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함께 얹어져서 나오기도 합니다만..

콩나물은 따로 익혀서 접시에 담겨져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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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 홍어의 경우 암치 기준으로 특대는 값을 매기기도 힘들고

1번치부터 4번치까지만 하더라도 수십만원을 훌쩍 넘어버리기에..

수입산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먹어본 결과...

이 정도의 맛이라면 최고의 홍어는 아닐지라도 매니아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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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탕'

홍어회를 먹다가 조금 남은게 있었습니다.

나중에 온 지인을 위해 조그만 접시에 옮겨 담아달라 했는데..

사인 미스로 그 홍어가 전부 이 탕에 들어가 버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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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는 온통 낙서입니다.

다녀가신 분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네요.

많은 사진들도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만..

신상 보호차원(?)에서 여기에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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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분에 꽤 괜찮은 홍어집 하나를 발견했네요.

 

월곳부근부터 밀리기 시작하는 바람에 두시간여 만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친절하고 인심좋은 사장님 덕분에..

 

좋은 부위도 얻어먹을 수 있어서인지...

 

여기까지 온 보람을 느끼게되는군요.

 

멀지만 않다면 꼭 다시 들러보고 싶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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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소서~~~~ ^^* 


출처 : 인천 맛집 멋집
글쓴이 : 아포리아 원글보기
메모 : 각각 맛이 다른 홍어집...여기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