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까페의 새로운 詩人의 탄생을 츄카하며...^^

감칠맛.오늘 2007. 10. 26. 18:03

  무제.....   

             

                  동암

 

가끔은 너무 외롭다.

외로워서 가슴에서 비파 소리가 나는것 같다.

 

내 마음속에 쌓인 깊은 말들이

듣는 이가 없는데 저마다 아프다고..

외롭다고 말한다..

 

스스로를 위로하면 할수록

더 슬픈것은 무슨 모순인가?

말을 하고 싶어도

들어 줄 이가 없다.

 

이런날이면 마음속에 있는 말들이

저마다 눈물을 흘린다,

아...

이 허무와 고독의 정체는 정녕 무엇이런가......!!

 

 

 

( 어제 마신술이 덜깬 동암이.........)

 

술이 덜깬 상태에서 이렇듯...

심오한 경지의 글을 썼다면.....

술이 깨어서 쓴다면...

노벨상을 바라보지 않을까?......하는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