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동암
가끔은 너무 외롭다.
외로워서 가슴에서 비파 소리가 나는것 같다.
내 마음속에 쌓인 깊은 말들이
듣는 이가 없는데 저마다 아프다고..
외롭다고 말한다..
스스로를 위로하면 할수록
더 슬픈것은 무슨 모순인가?
말을 하고 싶어도
들어 줄 이가 없다.
이런날이면 마음속에 있는 말들이
저마다 눈물을 흘린다,
아...
이 허무와 고독의 정체는 정녕 무엇이런가......!!
( 어제 마신술이 덜깬 동암이.........)
술이 덜깬 상태에서 이렇듯...
심오한 경지의 글을 썼다면.....
술이 깨어서 쓴다면...
노벨상을 바라보지 않을까?......하는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