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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향기네 급식일기....^^*

감칠맛.오늘 2007. 10. 11. 17:40

★오늘 식단 : 콩나물무침.두부조림.계란찜.김.김치돼지고기찌개.사탕..^^

 ★오늘 식사하신 분 : 65분

               마음이 아주 바쁜 날이었읍니다... ....^^

 ※함께...동참하신분 : 

                 칸나님.보라향기님.하늘채님과지해.bear님.감포님...감칠맛.

 ★ 협찬내용

               : 하늘채님이 눈물의 귀한 참기름을..^*^

 ●....

      어르신들이 일찍부터 와서 자리잡고 앉아 계셔서 늦은줄 알았읍니다....

      먹을게 없어서라기 보다는 마음이 고파서 오시는듯....

      하긴 ..혼자먹는밥보다 여럿이 먹으면 더 맛난게지여....

      하늘채님과 지해가 손잡고 들어섭니다........

      칸나님이 수제자 보라향기님이 이젠 다 알아서 잘하네여........

      bear님이 오시고 ...

      칸나님이 월욜부터 직장엘 다니셔서 이젠 향기네 오시기가 수월치 않을텐데...

      오늘 출근하기전에 짬내어 들르시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가셨읍니다....

      지난주와 달리  bear 님이 계셔서 배식걱정은 안해도 될듯했읍니다....^^

      배식하려는 찰나에 딱 나타니신 감포님.....

      다른날보다 어르신들이 많이오셔서 밥을 세번이나 지어야 했읍니다....

      지난주 일일소주방에서 얻어진 수익금 1,030.000원과...

      카페에선 그간의 정모를 통해서 모아진 기금에서 또 100,000원을 지원해주셨기에...

      오늘 솔향기님에게 전달했읍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아무리 좋은일도 혼자힘으로는 이룰수 없다는것을.........^^

      마음이 외로운 모든 어르신들이 이번 경로잔치에 오셔서 조금이나마...

       잠시 한때라도 즐거우실수 있고 덜 외로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주도  행복할  마음 한보따리 가지고 돌아가는 발길이 아주 가볍습니다...

      이 땅에.....무료급식소가 없어질때 까지우리의 봉사는 계속됩니다......

      이상 유머 넘치는 버럭감포님 대신해서 쓴 향기네 일기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