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왕도는 없다.....

4047..020407

감칠맛.오늘 2007. 8. 27. 21:56
 

그 누가 이 어둠 속에서 
나의 손을 잡아줄까
그 누가 따뜻한 가슴으로 
나의 노래를 들어줄까
너 없는 적막한 세상
아침은 늘 더디 오고
내 잠 속엔 코헨의 노래처럼
스산한 시계소리
나 이제 더는 견딜 수가 없어
방안 가득한 이 어둠을,
이 지독한 고독을
네가 그리다 만 수채화처럼
내 꿈을 다 버려두고
아주 멀고 먼 길을
나를 찾아 떠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