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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감칠맛.오늘 2007. 7. 25. 09:09

♥♥♥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빨리 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 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천천히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 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시작하는 일이

두려웠지만 다시 생각하니

내가 성실과 친절로 일하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미운 사람의 을 썼다가 지우고

사랑하는 사람의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미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니

나는 그를 깊이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절망 을 썼다가 지우고

희망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더 남은 것이 없는 줄 알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아직도 내게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복수 을 썼다가 지우고

용서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게 있는 모든 걸 걸고

복수를 하기로 했으나 그보다는 용서가

 

 

더 아름답고 멋진 일 이라는 생각이 들자

내 마음이 갑자기 기뻐졌습니다.

 

 

불만 을 썼다가 지우고

감사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만스러웠으나

다시 생각하니 그 안에는 보석보다

더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별 을 썼다가 지우고

기다리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방법인 이별을 택하려 했으나

다시 생각하니 힘들지만

기다림이 아름답다는 쪽으로

내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출처 : 인천 맛집 멋집
글쓴이 : 인천의달 원글보기
메모 : 이대로만 살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