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울카페는 참 좋은 곳 인것이....
맛난곳은 기본이고....
멋진이들과 산행도하고....
난생처음 볼링도 해보고...
난생처음 포켓볼도 잡아보고...
성격이 다소 더러븐 나를....
기본에 충실한 사람으로 이끌어주고...
카메라의 카짜도 모리는 나를....
지난해 정모때....
저조한 인원 참석으로 인한....
당첨확률에 힘입어....
행운의 추첨에 당첨되어....
디카...
그것두 올림프스 뮤500을 타게됐고....
그로인해 조금 유식해져따....ㅎㅎ
겨우 컴맹만 면한 독수리가...
컴에 어떠캐 연결하는지....
몰 눌러야하는지도 모른채....
허구헌날 ....다 잘때....
이거누르고 저거누르고 하다가...
드뎌....꼬리를 잡고.....
올리다보니....
첨엔 디카를 잡는것조차 쑥스럽드만....
아무도 안볼때...
촛점두 안맞추고 눌러대서
티미하게 나오기두했지만....
이젠 아무데서고 위풍당당하게 마구 눌러대고....
그래서 왜 찍냐고 곤역도 치뤘지만.....
이젠 어딜가나
디카가 잇나없나 확인부터 하고 길을 나서고....
지난달 엄니생신때...
엄니모시구 점심하면서 박은 엄니사진을...
두바이에사는 동생에게 멜로 보냈더만....
제부가 장모님 보고싶다구
태국출장길에 한국 들러간다고하여....
제부는 태국에서 일보고 일주일후 한국으로 오고 ...
동생은 오늘 인천공항에 5시에 도착한다는 연락이왓다.....
참으로 울카페가....
나를 조금 유식하게 맹글어주고...
카페에서 탄 디카가 ...
잠자고잇던 효심을 발동케하여....
동생과 어눌한 한국어를 하는 제부가....
그 먼 두바이에서 엄니뵈러 날아온다....
이런저런 이유로
울카페는 아주 좋은 곳이다....
카페를 통해서
배아프지 않고 아덜도 생기고.....
내가 언니라 부를수 있는 이도 생기고....
날 언니..누나라 불러주는...
어린 칭구들도 생기고.....
물론 그중에는 내가 바짝 긴장해야하는 이도 있지만....ㅎㅎ
좋은이들을 ..
많이 알게되어 무엇보다도 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