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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라하는 윤미주마담.....

감칠맛.오늘 2007. 3. 16. 15:33

그녀를 알게된건 송내 무료급식소에서였다...
어리지만...
다부진 친구다.....
주부도 아니면서 ....
일하는 솜씨는 주부 9단이다...
일도 시원시원스럽게 척척 해대고
성격도 씩씩하고.....
몸도 실해보이구....ㅎㅎ
며늘 둘 나이가 되니까....
S자 몸매보다는 그런 몸매가 탐난다....
아~그녀는 울 카페 횐도 아니다...
다만 아싸75란 칭구가 있을 뿐이다...
그녀는 나처럼 놀구먹는 백수도 아니고...
그 먼 서구쪽 거북시장 있는데서...
피그레스토랑이라는 수제전문 돈까스를 한다....
것두 2층에서....
맛없는 집두 1층이라면 시선을 오다가다 받아보지만....
식당을 ...먹거릴 2층에서 한다는것은
고수가 아니면 꿈도 못 꾼다....
모든 장사는 목이 좋아야한다....
그런디...
그녀는 좋은 목도 아니고 더구나 2층에서
1년이상을 버텼다는건 맛이 입증됐다는 야그다.
난 돈까스는 못 먹지만 ...
그녀가 전수했다는 식으로 만든 요리는 먹어봤다.
안먹는 음식을 이젠 먹구싶어지게 만든 솜씨있는 그녀....
그녀는 매주 목욜이면...
그 먼 석남동 에서 송내로 봉사하러온다...
자기매장 문 열고 이것저것 준비할 시간에....
나도 매장을 해봤지만...
자기사업장이 있는 사람이...
자기 할 일 놔두고 ....
시간 낸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맛두있구 노력두 많이하는데 비해서
쭉쭉 잘나가는것두 아니면서
아무나 못하는 걸 해내는 마음 너그러운 어린 칭구가 넘 예쁘다....
아니 아름답다....^^
그런 그녀가 쏠로라는게 난 이해가 안된다...
가만 보니까...
눈이 눈섶위에 붙은것도 아닌데....
윤미야....
나 너 알게되어서 기쁘단다....
이 친구는 울 횐도 아니니까 내가 쓰는 글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쓴다....
노력한거만큼...
정성을 쏟는거만큼 이친구 하는일이 잘 되었으면 하고 빈다....
내가 빌어줘야지.....
노력하는 사람이 잘 되는 그날이 올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