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지

미하일 엔데의 모모

감칠맛.오늘 2021. 2. 14. 15:17

영윈한 모꼬지 2월 선정한 책이
마하일 엔데의 모모 였다.
30년도 전에 읽었던 책에 빠져
끝없는 이야기로 연이어 읽을정도로 작가에게 빠져있었다.
또한때 모모란 노래가 나와서 유행했었다.
모모는 철부자..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쫒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수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쫒아가는 시계바늘이다...라고해서
이 모모가 그 모몬가?햐던적도 있었고
나중에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의 모모 라는 걸 알았다.

이번주 과제 속성으로 다급해서 겨우 하고

1부 한 문장은
그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재주를 갖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이 말을 들어주는 재주

단상:
누구나 자기 말을 하고 싶어하지
남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싶어하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크고작은 실수도 하고 부분적이나마 오해도 하고
의도치않은 적도 만들기도 한다.
참을성이 없어서일까?
배려가 없어서 일까?

바빠서일까?

2부에선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