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화초의 화 짜도 모르면서..

감칠맛.오늘 2019. 5. 25. 00:41

 

 

 

 

 

 

 

 

 

 

 

화초의 화 짜도 모르면서

얼마나 공 들여야 하는지도 모르고 물 만 주는 나

그 엄동설한에 화분도없이 길거리에 팽 당한 아이가

이렇게 살아나서 내게 큰 기쁨을 웃음을 주고있다

 

그 찌는듯 한 여름날에 데려온 아이 역시 화분도 없이

길거리에 유기되어 있었는데 이리도 하얀 꽃 들을 피워내

웃음기 사라진 내게 미소를 짓게 만든다

아 넘나 고마운지고~

 

화초의 화 짜도 모르면서 무모함이 다행스럽게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