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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케익~

감칠맛.오늘 2019. 4. 20. 00:19

 

 

 

 

조카가 제과에 붙었다는 반가운 소식과함께

저녁을 사겠단다~기특한지고~~~

약속된 시간에 맞춰 케익상자를 갖고 나타났다..

헐~

사내 손 으로 이리도 정교한 장미꽃이라니?

너도 엄마의 야문 손끝을 닮았구나~

이렇게 이쁜걸 어떻게 먹니?

 

제일 예쁜 꽃을 제일 먼저 먹어버린 내 동상~

그래도 떠나 가네요~

붙잡을 수는 없겠지요~

추가열의 노랫말 가사가 떠오른다

그래도 먹네요~

안 맛볼수는 없겠지요~

아웅 미워 그 이쁜 장미를 삼켜 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