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제과에 붙었다는 반가운 소식과함께
저녁을 사겠단다~기특한지고~~~
약속된 시간에 맞춰 케익상자를 갖고 나타났다..
헐~
사내 손 으로 이리도 정교한 장미꽃이라니?
너도 엄마의 야문 손끝을 닮았구나~
이렇게 이쁜걸 어떻게 먹니?
제일 예쁜 꽃을 제일 먼저 먹어버린 내 동상~
그래도 떠나 가네요~
붙잡을 수는 없겠지요~
추가열의 노랫말 가사가 떠오른다
그래도 먹네요~
안 맛볼수는 없겠지요~
아웅 미워 그 이쁜 장미를 삼켜 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