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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구름과골목길~

감칠맛.오늘 2018. 12. 3. 10:52

오랫만에 어두운길 걸어서 공원에 갔다

이 상쾌한 기분을 왜 그동안 까먹었을까

원래 나사하나 빠져서 태어나 고기도 못 먹는데

더구나 까마귀고기는 돈주고 먹으래도 안 먹것만..

 

 

 

 

 

 

 

 

 

 

우연히 발길 돌린 골목길

오래된 옛집이 유년의 추억을 불러온다

빗장 걸린 대문..

 

 

 

 

 

  멀리보니 굴뚝에 글이 보인다

 

지구는 내 몸이다

지구가 많이 아파요....

인류에게 보내는 메세지

 

지구는 아프다..

뜨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