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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감칠맛.오늘 2017. 6. 20. 15:38

디카를 처음 만난것은 2005년이던가...

독수리로 자판 두드리며 동생의 도움을 얻어 아디 정하고 가입한 카페모임에서 경품으로 탄

올림프스 뮤500 렌즈가 안열려 거금주고 고쳤지만 얼마안가 돌아 가시고~

그 다음에 북극곰님의 책상에 빛 못 보던거...

동생이 두바이에서 샀다던 파라소닉 역시 렌즈가 말썽부려 유명을 달리하고...

랑의 현장용 코닥 두꺼운 자태에 밧데리가 건전지....

칸나의 삼성...

아쉬운대로 잘 사용하다 이번에도 렌즈가 안 열려서 ...


손에 익지 않은 폰으로 쓰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수정도 안되고..

데이터만 펑펑 나가고...


지난주 ..

랑 따라 하이마트 쭐래쭐래 갔다가 제일 착한가격의 디카를 얻어들고...

이번만큼은 ....

내손에만 오면 전자제품은 작살난다는 랑의 지청구를 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