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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동생네의 가을~

감칠맛.오늘 2015. 11. 1. 16:16

지난해 목화씨를 어디서 얻었는지 심고 ..

목화꽃 매력에 빠지더니..

올해 목화꽃 심을때 같이 작업 했는데..

비가 귀해서인지 작황이 좋지 않았다~

하루하루 봉오리에서 목화가 터져나온다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고~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 뿐~
날 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 개~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신통치않고~
열매가 귀한 것은 꽃이 시선을 끌지 못하고~


목화는 꽃도 소담하니 이쁘고..

포근하니 최고의 꽃이리라~



허브를 키우면서도 관심이 없어서인가 꽃이 피고지는 것을 못 봤는데...

꽃을 처음 봤다고하니 놀란다~

더구나 그 무성하던 것이 올해는 돌아가셔서 많이 속상하다...


내가 좋아하는 마삭줄~

벽을타고 잘도 올라간다~


길동이와 몽구가 여름내내 오줌을 싸대서 걱정했는데...

약이 되었는지 이리도 무성하게 자랐다...백년초

봄에는 조그만거 몇개 없었는데 세력확장을 확실하게 했다~

창고 담벼락에 담쟁이가~

풍지고 있다~




아직도 갈 곳을 몰라 떠나지 못하고 있는 민들레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