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20150211...나팔꽃같은 사랑이 아니기를~

감칠맛.오늘 2015. 2. 11. 15:11

한의원에서 침맞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골목어귀에 서 있는 빨간 소형차 한대....

이게 뭐지?..

이 차의 주인공은 지금 어느 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행복한 마음을 갖고

흔들리지않는 믿음으로 사랑을 고백하면...

설레임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면서

내민 손을 잡고 갈길 먼 그길을 헤쳐 나가겠지~


사랑은 아픈 기쁨....

찔림없이 아픈 고통이라고 믿는 나.....

사랑의 기쁨은 뒤이어 오는 고통에 비례하는 것이라고......

다 태워 버릴것 같은 불같은 사랑보다도...

물 흐르듯 흘러가는 사랑보다도.....

나에게 사랑은 불도 물도 아닌 신뢰.....

그래.....

난 신뢰라는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끄적임....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가 내게로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0) 2015.03.17
20150205..의지의 한국인~  (0) 2015.02.14
주안  (0) 2015.01.13
말에 대하여...  (0) 2014.01.14
생각  (0)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