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마니산에서 지난해와 같이 마니산제와 마니산 등산대회가 열렸다.....
지난핸 주최측이나 참가하는 우리나...별반 다를게 없었다....
올해는 참가요령도 달라졌다....
지난해는 플러스 등산대회라하여...
사진도 찍어가며 풍광도 즐기며 여유만만인 산을 즐기는 산행이었지만.....
올해는 3인이 한팀이 되어 셤도 보고...복장도 장비도 가산점이 붙는 채점으로 인해 ....
말 그대로 등산하는데 있어서 절대조건이 갖춰져야한다....
얼마나 UP됐을까나 은근 기대.....
지난핸 꼴랑 공동 5등에 머물럿지만...나도 진보한다는 것을 보여줘야지~
머리가 나쁜데다가 기억력도 예전만 못해서 별 기대는 없지만....
학교다닐때 땡땡이 치다가 셤 보기 일보직전에 벼락치기로 분치기 초치기를 이용해 잠시 들다보고.....
ㅎㅎ 팔자에 상복은 타고 났으니...오늘도 상 하나는 내꺼~ㅎㅎ
지난핸 참가자가 열명 남짓이엇지만....
올해는 무려 33인이나 된다....
바람직한것은 부부참가자가 무려 여덟 팀 이던가?.....어린 아이까지 낀 가족팀도 있엇고~
대장님은 즉석에서 시상이 유력시되는 드림팀 두팀을 구성 ....칫~
레이나님과 쟁기님과 나는 3팀이 되었다.... ㅎㅎ 보더라고요~상은 우리가 탈랑게~
수술받고 올만에 산행에 참가한 쟁기님과~
일단 앞서 길내며 가셨던 분들께 묵념 올리고~
온통 울긋불긋 아름답게 채색된 마니산에서....
출발전에 참가요령도 듣고나서 셤도보고.....출~
10:00출~02:00까지 함허동천으로 3인이 제한된 시간안에 들어와야한다....
이렇듯 아름다운 길을 지나 단군로로....
체전때 성화 채화하는 참성단에서 3인 복장검사가 있었고~
마니산 정상에선 독도법 셤을 치루고~
함허동천으로 하산길에 팔각정에선 3인의 랜턴.나침반.구급낭.식수등 장비점검이 있었고~
비로소 오늘의 미션 완수~
연일 짙은 안개로 산행내내 조망이 없어서 많이도 아쉬웠다....
완전 하산하니 그제서야 안개가 걷힌다.....
인천 앞바다에 떠 있는 그 많은 섬들..신도 시도..모도...명품조망을 못 보고.....
양대감님이 따라주는 인천 대표 막걸리 소성주 한잔에~
미소산악회 회장님도 울 산악회와 같이 대회 참가하셔서 울 대장님이 막걸리를 따라주시고~
양대감님이 멕이려고 타 산악회서 얻어온 보리열무 비빔밥~
맛나다했더니.... 역시나 명동보리밥이라나~ㅎㅎ
아놔~ 먹을땐 찍지마요~
광팔이님 산악회분들과 어울려 한방~
마니산 산신령님 이 정성 받으시고 이산을 찾는 모든이들 발걸음을 안전하게 산행하게 해주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산신령님께 비나이다~
산악구조대분들과~
상도 주기전에 앞에서자 우리 상 받을거니까 했더니.....
그러대요...뒤에 셤 채점받은 명단 봤다고 정말 상탈거라고 하더니.....ㅎㅎ노력상 받았지요~
무엇보다도 기본기는 물론이고 팀웍을 중시한 대회~
염불보다 젯밥에 어두워 상품이 뭐지?.....ㅎㅎ
쟁기님의 모자는 어느새 양대감님의 머리에 살포시 얹어져 있었고~
모자와 폴드컵~
짜이나가 아니고 수덴제라 쪼아쪼아 ~ㅎㅎ
울 날밤은 우수단체상을 받고~
꼴랑 3년 몇개월 4년이 채 안된 산악회서 장족의 발전을 한셈~
열정이 넘치는 대장님과 횐님들 공동의 덕이 아닐까요?~
밤톨 하나가 목적 이었는데....
눈 깜짝할새 밤은 다 오대로가고...
그래서 획득한 북어포~아무도 못 말리는.....
돼지 귀 먹고싶다는 팔뚝님 말에 그게 뭐 어렵다구 선듯 앞으로 달려가 돼지머리를 통째로 들고와 주시는 상록수님~
고향 까마귀도 만나면 반갑다구 맛집의 광팔이님을 만나서 ~
인천산악회분들과~
다같이 모여~
자리 잡을 새도 없이 급하게 셔터 누른 ...모님...미워할끄야~
주렁주렁 달려있는 까치밥 처럼 이렇게 늦가을 초겨울이 가고오는 중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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