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강화 해명산&낙가산.
일시 : 2008.12.21...신기사거리 우리은행앞 7시...
인원 : 59명
풀꽃향기.
감칠맛.외....
코스..
전득이고개→해명산→방개고개→새가리고개→낙가산→눈섶바위→보문사주차장
●뒤풀이 ..... 학익동 채선당에서 샤브샤브
●총산행시간...후미기준 4시간~~
●협찬....
포도대장님..버프와장갑...
문화방..상품권.배낭
명007님..스틱4개..
와이티씨씨님...등산용시계..
무개님...탁상용카렌다...
북극곰님....스텐컵
천고나비님...생일케익과 수제비누....
내용..
지난 여름날....
해가 쨍쨍 내리쬐는 대낮에...
전득이고개가서 해명산을 타야하는데
고수들이 버스 기다리기 싫다고 5분이면 간다고 걸어가서 ..
산행초짜가 길도 모르고 따라갔다가 된 고생을 한 악몽이 되 살아나서 안가려다가 참석~
랑이 당진 시뉘네 가야한다고 산행 전부터 가지말라고 말린 산...
한 고집하는 나는 욕심이 앞서서 낮고 힘든 산이 아니어서 산으로 갔다....
아차하는순간에 순위가 밀려 대기자 명단에 있다가 구제방안으로 탑승해서 간 산행...ㅎㅎ
7시신기사거리 우리은행에서 약간 지체되고
차도 험하게 모는 기사가 티미해서 전득이고개도 13km나 지나친 덕분에...
그런데...차를 돌리는데가 마땅치 않아서 한참을 돌다가
9:22분 겨우 입구에 도달...
아..꽁지머리 백기사가 그리웠다....
9시35분...개인 소개만하고 몸풀기도 아니하고 단체사진도 안박고 산행시작~
꼬무락쟁이 나는 바람막이를 입고 모자까지 썼다가 그 답답합에 다 벗어쩨끼고 꼴찌출~
릴리즈님이 등산화 끈을 묶는걸 보고 끼돌이님이 찍어를 외친다....
59명이 이동하니 잠시지나....중간대열 합류~
스무번째 산행이라는 어린 노노가 바위를 잘 탄다~
10시25분...해명산 정상...
정상석에서 개인 사진도 못찍고....
낙가산을 향하여 발길을 옮기는데
해도해도 너무한 ....
차내에서 김밥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酒님 영접하려고 터잡은 누구누구들.....
자리 좋은데가서 하자고 꼬여서 가지만....
얼마 못가 비탈진 옹색한 터에서 군데군데 앉아 자릴편다....
천고맘 장여사님덕분에 노지냉이무침과 냉이된장국이 일품이다....
산에가서 냉이를 직접 캐오셨다나.....그래서 그런지 냉이향이~~~
맛집산행 답게 너무나 풍성한 먹거리....
백숙.족발.짜장밥.홍어무침.김치찌개.오징어젓갈.깻잎장아찌..일일이 열거할수가 없다....
아직도 낙가산을 가려면 족히...2km는 더 남았는데.....
정상식을 다 먹은 시간이 12시도 안됐다.....강적이다강적~~~에효.....
드뎌 눈섶바위 다달고.....
눈섶바위에서 보문사로 내려가는 길을 막아놔서 돌아서 무덤가를지나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스폰한 기념품들 받아들고 행운권 추첨하고..
간발의 차이로 배는 떠나고...기다렸다가
3시05분 석모도를 빠져나와
채선당에 도착~늦은 점심을하고.....
그날의 생일자를위한 천고나비의 수제 케익들고 생일빵과 컵을 선물로 받고~~~
부지런한 도원님은 화장실가서 깨끗이지우고 왔다가 세군데나 벌칙으로 ~ㅋㅋ
상품에 눈이 어두운 나도 아니건만 ....
나일 먹어서 귀가 어두워 그러나 순간 착각하는 해프닝을 벌이고....
결국은 세리보이님이 양보해서 부끄럽게도 스틱을 받아들고 오고.....
노양33 세음33.....이란것만 기억하자.....
언제 오느냐고 재촉 폰~~~
기둘려~~~
2008년 강화도 해명산&낙가산종산행은 이렇게 막을 내리고......
피에쑤....
ㅠㅠ 앙징맞은 미니컵을 받고 싶었는데.....
구할수가 없는 것을 구하려고 발품 팔은 천고와 장여사님께 고개숙여 감사....
그래도 중간 크기라서 씌임새가 많을듯하다
몇명만 빼놓고
다덜 2차로 신기촌 무개님 나와바리 세종수산으로 옮겨가고 ....
랑이 와서 당진 작은 시뉘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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