땃한 손을 주세여~~~
오늘 주안에 위치한 섬김의 집에 무개님과 쭈사모님과 시간내어 다녀왔읍니다.... 94년도에 시작했지만... 2006년에 인가가 났다는 주택가에 자리한 섬김의 집에는 30세이상 80세까지의 장애를 가지신분과 식사도 혼자 힘으로는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일년간 무료급식 봉사를 해보니..... 봉사라는것이 첫째 ...부담이 없어야 한다는것.... 둘째....급하게 마음이 앞서면 안된다는것.... 물론 처음시작은 보기에도 미미하고 보잘것 없을지라도 한걸음 한걸음 차근차근 나아가보려구 합니다....
그래서 첫 걸음은 한달에 한번 하는것으로 ..... 시작해 보려구 합니다... 밥을 그곳에서 준비하면 ... 우리는 17명의 장애우와 도우미와 봉사자들이 먹을 양만큼 찬거리 준비해서 한끼 드시게하고... 식사는 다 같이 모여서 하지만..... 몇분은 따로 준비해서 방으로 가져다 주어야 한답니다... 또 자유롭지 못하신분은 찬을 수저에 얹어 준다던지하는.....
이정도는 누구라도 쉽게 마음만 있으면 할수 있을수 있는 일이라 여겨져서.... 여기서 시작 하려구합니다... 주안 은 인천의 중심이고 교통도 편리하구 오며가며 들르실수도 있으리라 여겨지고.... 또 주안가차이 맛집 횐님들도 많이 사셔서..... 그러다 얼굴도 익히고... 재미도 붙고... 한달에 한번이 일주일에 한번 이 될수도 있고... 나름 노하우도 쌓이다보면 나아가 급식외에 할수 있는 것들도 분명 있을겝니다...
그분들은 외식이란것은 꿈도 못 꿀 처지인지라.... 다행히도 . 이동할수 있는 25인승 차는 확보할수 있다네여... 그러면 차에 타고 내릴때... 조금의 힘만 쏟아 주시면... 음식점 한가한 시간대에 ... 그분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수도 있을것이란 생각이 드네여~~~
마음 땃한 횐님들의 내미는 손을 잡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