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한 산행과 나들이~

2008.04.05..한남정맥 제9구간 1/2 종주...30(개2)

감칠맛.오늘 2008. 4. 6. 01:25

장소 :  성주산.거마산.금마산.만월산.약산...

일시 :  2008.04.05...송내남부역 1시.....

인원 : 15명시작 4명 합류....총19명

      무개.나리.푸른바다.너구리.홍야.개나리봇짐.쾌변조로.인천석이.

      수봉.아침이슬.구절초. 세리보이 .미씰.동암.감칠맛..

약산합류: 명007.렌토.소미.북극 곰.

      .

코스...성주산→거마산→대공원인천 → 수현부락→금마산(남철마산)

            만월산→ 약산

●뒤풀이...전원 동암으로 와서 화로 참숯불구이...

●총산행시간...5시간 ± 

                 예정은 6시간 산행이었지만 직코스를 택해서 시간이 단축됐다.

내용 : 한남정맥 제9구간 인천지역 1/2 종주..

      성주산→거마산→수현부락→금마산(남철마산)→만월산→약산..

      목욜 사량도 산행으로 근육통이 덜 풀려서 꼬리글을 못 달다가

      구간에 맞춰 합류해도 된다는 탄력성 산행공지에 ...

      일단 성주산에서 거마산까지 만 하기로하고 ....

      몸상태에 따라서 산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내가 꼬물거린 탓도 있지만...버스가 안온다 ...

      환승해서 가야하는데...오늘따라 길이 엄청 혼잡하다...

      결국은 성주중학교 앞에서 만나기로하고 택시로 가는데...

      신호등마다 걸리고 장수로에서 지체 내속은 타들어 가는데..

      女기사는 꼬물대다 차를 몇대나 끼워준다...  나원참~

 

      각자 소개하는 시간에 맞춰 당도 곧바로 산행들머리시작....

      보이지 않던 반가운 얼굴이 보이고...

      첨 산행에 합류한 신선한 얼굴도 몇 보인다....

      나날이 진보하는 울 산행방 만쉐이~~~  

 

      성주산을 가다가 션한 막걸리파는데서 한잔 걸치고 싶으셨던

      횐님들의 작은 아쉬움..노노맘이 준비해준 김밥으로 간단요기..

      발길을 거마산을 거쳐 인천대공원에서 자전거도 복장도 쉐시모드

      하이킹나온 연홍공주일행과 랑데뷰...

 

      너른 잔디밭에 자리잡고 정상식을 펼치는데

      아직까지 지내온 산행중 최고의 진수성찬....

      잡곡밥.찹쌀떡.보쌈.낙지젓갈.골뱅이.치즈봉.군밤.방울이.갖은쌈...

      녹두라면.손바닥만한 동태전.매실주.막걸리.맥주.배.오렌지...

      결국은 남아서 다시 싸들고 ...

      성주산→거마산까지만 짧은산행을 하기로한 구절초님만 가고

      남은 우리는 수현부락을 지나 긴 아스팔트행군 시작..

      역시 흙이 부드럽지 아스팔트는 재미도 없고 발바닥도 딱딱하다

      무전기찬 나리랑 역시 후미를 고수하는데...

      얼마전 마라톤때 완주하고 몸이 덜 풀렸는지 세리보이님이 쳐진다.

      포기할때 포기할줄 아는 세리보이님의 진정한 용기에 박수를....

      동암에서 합류하기로하고

       난 담주 산행에 대비 몸점검을 해보니 다소 풀린듯해서 GOGO 

 

      남철마산을 직코스로 올라가고..처음 가는곳인데 나름 괘않았다.

      오르는길에 이쁜 진달래꽃이 많이도 피었다..

      묘한 모양새를 한 나무들도 간간히 보이고....

      시진을 못찍는 아쉬움을 뒤로하고.....남철마산을 찍고...

 

      도로를 횡단해서 만월산을 지나 약산으로가서 팔각정에 다다르니

      현이 아버님 김덕환씨가 보여 반갑게 인사나누고.....

      또 배낭에서 맛집의 맛있는산행방답게 먹거리가 나온다... 

      남겨온것들 마저 다 풀어놓고 다시한번 먹거리잔치~~~

      찹살떡..치즈봉.오렌지..한라봉.금매취순.커피....  

      먹는중에.북극곰.렌토.소미.명007합류해서.맛난시간 보낸다음

      하산해서 약사사 앞의 작은 숲길로해서 동암으로가서 

      화로숯불구이에 노노네 가족이 합류....

 

      머리털나고 난생처음 징그럽게 생겨서 꿈에도 먹을생각을 못했던 

      돼지 족발이란 것을 소미때문에 먹어보구.... ㅎㅎ

      이렇게 맛난줄 알았다면...진작 먹을걸~~~ㅋㅋ

      혼자가아닌 여럿이서 여러개의 산을 무리하지않게 부담없이 넘고

      이렇게 우리의 산행방은 나날이 UP~~~

      아울러 우리 산우님들의 건강도 나날이 UPUPUP~~~ 

      너무 짧아서 찬란하기까지 여겨지는 봄날이 가고 있었읍니다. 

피에쑤....

 해랑이가 보내준 오미자酒를 보내와 뒤풀이에서 맛봄...

ㅎㅎ 북극 곰님..포도酒 잘 먹을께여~~~^^

수봉님作

세리보이님作

무개님 作      

 

 

 

만월정에서 합류해서 단체사진....북극 곰님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