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오늘의 할 일.....

감칠맛.오늘 2008. 1. 29. 09:26

울까페에 올라온 맛집 후기편에...

10점 만점에 전무후무한 0점을 받은 곳이 있었다.

첨엔 무심코 지나치다가....

이이가 인터넷의 파장을 알고있나 하는 생각에....

일파만파로 퍼지는 그 속성을 ....

무심코 내뱉고

무심코 던져진 돌에..

때마침 그곳에있거나 지나가는  누군가는 맞아서 다칠수도...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데...

내가 한참 오만방자했던시절 ...

내가 한 냉면 아니면 안 먹엇읍니다...

그건 왜냐면 내가 칭찬에 약해서

호텔 총주방장 출신인 제부가

내 냉면과 김밥이 프로페셔널이라구 늘 추켜세워줬기 때문에..

지금와 생각하니....

그때는 몸도 건강하고 입맛도 살아잇어서...

손맛을 정확하게 내서 그러지 않았나 하는생각이 드는데....

내가 알기에도 입맛 제일 까다로는 사람은 엄니밖에 없는데...

엄니가 늘 내가 한 냉면 먹구싶다구 그랫었는데...

또 조카는 냉면집 가서 냉면 한 젓가락 들다가....

고모가 해준 냉면 먹구 싶다구해서...

뎐 아깝구 귀찮았지만....

그래 하고 일어나 집에가서 냉면 해준적도  있읍니다...

지금은 귀찮아서 대충 가서 내가 먹을 거 없으면

자리값으로 먹구오는게 냉면이 되버렸지만.

도대체 10점 만점에 0점 받은

그 치명적인 허물이 어디있나

맛일수도 있고..

서비스일수도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 라든가...

업주의 사업 마인드가 마음 안들어서 ....

연구분석검토결과가 궁금해서

랑에게 미안하지만

오늘 저녁 나 밖에서 먹을 일이 있다하고 양해 구하고

멀기도하고 지리도 잘 몰라서 잘 안가는 부평이지만 

오늘 확인하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