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오늘 2007. 8. 27. 21:17
강한 것을


이기는 것이


부드러운 것이고


부드러운 것을


이기는 것이



고요한 것이다.


보라,


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씀 하셨다..


얘야,


쇠도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


그때에 .


나는 이렇게 답했다


부러질 망정


결코 휘지 않겠노라고......


이제


내 나이 불혹을 한참 넘기고


생각해 볼 때에


부러지는 것은 간단 하지만


휘어지는 것은


고통을 수반한


인내가 아니고는


이룰수 없음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