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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넘...논산훈련소에 떨구고 돌아오면서......
감칠맛.오늘
2007. 8. 6. 16:54
작은 넘이 군에 입대하는 날....
친구 두넘이 따라나서대여.....
논산에 가는데
하늘도 도 작은 넘의 마음을 아는지 ...
조금은 비를 뿌려주대여....
논산훈련소는 랑이 훈련소교육 끝나고 자대배치 받은곳.....
훈련소를 향해 가는중.....
뿌리는 비는 작은넘의 마음인듯.....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됐어도....
지금 멕이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훈련소 앞에 잇는 음식점에 들어가....
부대찌개를 시켰지만 ...못 먹더라는.....
높으신분들의 말씀이 끝나고.....
기수단들이 도네여....
뒤이어서...군악대들이 ....
모집병...지원병들의 행렬리 지나가는데....
이중...어딘가에.....
작은 넘이 지나가고 있겠지여.....
순식간에 지나쳐가서 작은넘의 모습을 디카에 담을 순 없었지만...
섧지도 않은데...왜 그리도 눈물이 나던지여....
4일날 장계가서 행복님이 지나는말로 6일날 군대간다면서여.....
난 네 나 계모거든여 했더니ㅣ...
진짜 계모같네여해서 한바탕 웃엇지만.....
작은 넘을 논산 훈련소에 떨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