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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 여기 올 적에
감칠맛.오늘
2007. 7. 12. 22:46
나 여기 올 적에
가져온 것 하나 없나니
나 여기 떠날 적에
가져갈 것이 하나도 없음이라.
가져와도 좋은 것이 없었기에
빈손으로 왔노라
가져가도 좋은 것이 없기에
빈손으로 가노라
무엇이 '나'이기에
나라하며
애써 지키는가?
끝내 지킬 것이 없기에
나는 나를 나라 하지 않는다.
출처 : 인천 맛집 멋집
글쓴이 : 콘단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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