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나누는 삶

유월 칠일...향기네 급식봉사

감칠맛.오늘 2007. 6.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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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단 : 깻잎볶음..쭈꾸미볶음..시금치된장국....

*오늘 식사하신 분 : 52분

            후덥지근한 날이..꼭 비올것만 같은데....앞으로               

             계속 이렇게 덥다면 이제는 냉국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날 이었읍니다..     

*밥하는데 일손 보태주신 분 : 총 11 명.

                칸나님.발라드님..마르리먼로님..보라향기님..별자리님..후리지아님...타이거님...감포님..옥시시님..얼그레이님.. 댓글단게  적어 어떤가 들려가신 명007님..나

* 협찬내용 : 타이거님이...부식 한 보따리 짊어지고 오셨읍니다....              

                 : 후리지아님이 어르신들 드실 박하사탕과 주방에 필요한 비품 주셨읍니다...

                 : 백암산님이 쭈구미 한상자 협찬 하셨읍니다...

                 : 민재연님....지난주 사용하고 남은 것 잘 �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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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가 하산할때가 되어서인지 버스를 잘못타서 ...
향기네 가는데 네번을 갈아타고 갔읍니다...부꾸부끄....
하긴 이제 다 알아서 척척하는 발라드사단이 잇는데.....
슬슬 은� 준비하라는 신의 계시인지도 .....
봉사자들은  마음이 하나였다는걸 오늘 피부로 느꼈읍니다...
평시보다 답글이 적게 달린걸보고 손보태려고 오신횐님들이 무려.....한타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오신 명님은 마음으로만 받고  고이 보내드렸읍니다...... 
오늘 역시 발라드님은 쟌다르크보다도  위대했읍니다....
어지럼증이 가시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칸나님은 나오셔서 더 존경스러웠읍니다...
오늘은 밥이 유난히도 더 맛났던지....
마지막 타임때 드시는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시고
압력솥에 새로하는 밥이 다 익고 뜸들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리셨다가 밥을 한공기씩 더드시고 가셨읍니다...
칸나님은 봉사자들 먹을 참외를 12명이 먹어도 남을 정도로 가지고오셔서 디져트까지도 책임져주셨읍니다....
승윤아님은 봉사자들을 위한 봉사를 한다고 송내로 넘어와서 분위기좋은 력셔리한 곳에서
여유있게  차를 마시며 담소할수 있도록 해주었답니다..... ^^*
또 하나....후리지아님도 일부러 시간내어 오셔서....더운 주방에서 땀도 흘리면서
국도 끓이고...쭈구미 양념도 다 해주시고...
나중엔 봉사자들 먹을 찬도 직접 준비해주었답니다.....계란말이와....오믈렛을....젤루 잘 팔린 찬...ㅎㅎ
그래서 목욜은 더없이 행복을 나누는 날이 되어버렷답니다....
이 땅에....무료급식소가 없어지는 날 까지 우리의 봉사는 계속됩니다...
여기까지 ...유머 넘치는 버럭감포님 대신해서 향기네 급식봉사 소식 올립니다...*^^*
오늘 봉사자들을 위해 애쓴 후리지아님과 승윤아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