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험담이라는 총에 여럿 다친것 같아서....
요즘 울 카페엔...
본인 앞에선 못하는 소리를...
뒷애기로 인해서
돌고돌아....
당사자의 귀에 들어올땐....
전달하는 이의 감정까지 붙어서.....
밀가루에 이스트 넣은것 마냥 부풀고 부풀어서
아프고 ...
분노하고...
그 상처로 마음이 너무상해
카페를 등지는 이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험담을 하면 세사람이 죽는답니다...
험담하는사람
그 험담을 들어주는 사람...
험담의 대상...이렇게 세사람....
그중 제일로 나쁜이는 바로 험담을 들어주는 사람일겁니다..
이세상엔
백프로의 진실도
백프로의 거짓도 없다는데
그렇다면 험담하는이도 ..
그 험담의 대상자도
알게모르게 어떤 이유로든...
견해의 차이라든가 해서
작은 잘못은 있을겝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생각하는 갈대 아닙니까?...
누구든 험담을 한다면.....
차단하세여....
내가 아는분중 한분은 중등교육도 못 받으신분이지만
나 그분 존경한답니다...
언젠가 여럿이 있을때...누군가로부터 시작된애기가....
말의 꼬리를 물고물어 한사람한사람 더해지는데...
평시도 말이 없던 그분이
"내흉 열두가지 갖은 놈이 한가지 흉가진 사람 흉본다"고 하셔서
그 순간 물을 끼얹은듯......
그 이후로 난그분에게 가진게 돈밖에 없는 분 이라는 생각을 버렸읍니다
살다보면 험담 듣게 됩니다.
그럼 혼자 듣고 마세여...
정 하고 싶으면...
입이 간지러워 견딜수 없다면 전할때...안들리게 하세여....
그 험담을 전하면....퍼트리면....
험담한 이보다 더 나쁜 사람이 되는거 ....
칭찬하면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험담해서 내 마음에 독을 쌓으시는것 보담...
칭찬해서 고래 춤추게 하는게 보는 즐거움도 있고 좋치않나여?..
요즘 카페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보고
하 답답한 마음에...
노파심에 적어보앗읍니다...
글구 이글 적는 나자신도
아직껏 살아오면서 숱하게 알게모르게 저지른 그 부끄러운 짓을 후회하면서
내 자신에게 타이르는 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