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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공원
감칠맛.오늘
2018. 7. 20. 11:54
랑이 이젠 운동해야 한다고
수봉공원에 4시에 올라 가잔다
4시는 그렇고 5시는 되야 한다고ᆢ
그럼 만원이다~안가면? 오케이
알람 소리에도 못 깨어나는 랑
혼자 갔다 와야지 물병 챙기고 나선다
올라가는 길이 여러 곳ᆢ
올라갈 때는 계단 내려올땐 엘리베이터 란 소리에
수봉도서관으로 폭포 지나 계단으로 오르기로
걷기는 10시로 늦춰 졌지만
기공체조는 시간 변동이 없는지 다덜 계셨다
어서 걷자 가서 랑 모이 주고 만냥 뽀너스 받자~
숨을 쉴수 있어서
말할 수가 있어서
바라 볼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
노래에 가던 발걸음이 멈칫
그래 지난 한달 앞을 알수 없는 병원살이가 생각난다
좋아하는 음악에 맟춰 하시는 동작들이 아름다워
폰을 들이댄다
지도하는 쌤이 사진은 왜 찍어요?
아름다워서요~하니 더 이상 말이 없다
그러다 동영상 ᆢ
폰으로 찍어서 그런가 올릴수가 없다...
다음엔 디카 가지고 가서 찍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