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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고
감칠맛.오늘
2017. 7. 21. 10:39
비워내고 덜어내고 ㆍ
미니멀 삶을 이제사
일년에 단 하루도 햇볕 보지 못 하는것들
해방시켜 주기로 주방을 털었다
조금씩 조금씩 덜어내다 보믄
어느 날엔가 비어있는 공간이 생기겠지
아직도 미련이 남아
일부는 보류하고 우선 ᆢ
내몸에 불 필요하게 붙어있는 지방이
조금 떨어져 나간 기분ᆢ
조만간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