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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명품 초밥집

감칠맛.오늘 2017. 7. 11. 10:43

 

 

 

 

 

 

 

 

 

 

 

 

 

 

돌고에 갔다가 오는길 받은 문자

웬일 초밥이 먹고싶단다

가는 날은 언제나 장날이어서

배다리부터 집까지 걸어 오는동안 초밥집은 꼴랑

제물포역앞ᆢ하나

그나마 일욜은 영업을 안하는지 문이 닫혔다 ᆢ

장에간 엄마가 빈손으로 돌아온 것을 보고

실망할 어린아이 처럼 실망한 랑

 

그 다음날 검색을하니 등잔밑이 어둡다고 동네에

입맛 까다로운이가 맛나다고 극찬한 곳이 있을줄이야

비는 억수루 쏟아지는데 집으로 들어갔다 나오는게 번거로워

위치 알려주고 가니 준비중이라는 ᆢ

에효 어차피 집에 들어갔다 와야하나 보다하고 폰히니

이미 집 나서고 중간쯤 왔다고 다른데 가잔다

거긴7~8윌 내부수리 라네 좀 기다리지 뭐ᆢ

시간이 지났어도 그 안내판은 그대로

문 열고 들어서면서 아직도 준비중이냐니까

화들짝 놀래며 거둬 들인다

랑은 장어초밥 난 생새우초밥 튀김 좋아하는 랑

새우튀김을 먹고 싶었지만 새우튀김은 준비되지 안았다고

해서 모밀정식을 추가 ᆢ

다시 한번 물을께 다른거 시킬것 없냐구

엄따 ᆢ

써비스로 주신 김마끼 쪼아쪼아~

모밀이고 짬뽕이고 그딴건 전문점을 고집하는 나

너무 이른 저녁 이따가 생새우초밥 또 먹고싶으면 어카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