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오늘 2015. 5. 22. 22:45

기억이  한발 한발 뒷걸음쳐

내게서 이따금 이었다가 자주자주 멀어지네....

그대 생각날 때 마다

기억 저편 추억에 젖어 보고 싶지만

찾아가는 길 잊어 헤매면 어쩌나 겁나는데

내 기억을 내가 잊지 않도록

시름에 겨운 나를

그대가 날 찾아주면 얼마나 기쁠지...

정신의 이쪽저쪽을 하루에도 수없이 왕래하던

엄니는 미수도 넘었것만...

내가 벌써부터 이러는건 너무 서글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