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한 산행과 나들이~

1104...제45회 마니산제

감칠맛.오늘 2012. 11. 4. 20:14



산노을님이 날밤의 폭탄 나를 데불고 후미 책임지느라...

달리고 싶은 질주본능을 억제하고 도 닦으며 ....



정말 계단이 삼백칠십이개~

어휴~계단은 싫어~

외려 지리산 600계단이 더 쉽다~


민족의 명산 마니산정상472.1m.....

인천에서 제일루 높은 산~

올만에 칸나님과 등산을 했다....

워낙 빨라 날아 다니는 통에 오고가고 버스 안에서만 보는데....

오늘은 여유만땅 산행~




마니산엔 난히 시루떡 같은 바위들이 많다 반듯반듯 켜켜이 쌓아놓은 듯이....


사방이 다 서해바다~


함허동천에서 산제를 올린다~





울 산악회 염화미소대장님서 우수 산악인상을 받으셨다....

으째끄나 대장님의 1호제자인 내가 축하드려야 하는데.....

빗방울도 떨어지고 염불보다 젯밥이라고

통북어에 감아놓은 실타래에 필이꽂혀 눈독 들이느라....

사회보시고 .....우수산악인상 받으시는 모습을 박지 못했다...

죄송해요 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