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예술의전당 국악원....

예술의전당 국악원에서 김승우 대금독주회가 열렸다....

블라벤 태풍 지나간지가 언제라구 또 다른 태풍소식....

수선화가 연수 데리고 송내역으로 나가서

퇴근하고 오는 딸에게 인계해야하는데...

나설 엄두가 안나다고 문자...

그래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하고...

내심 나도 비바람이 몰아치니 가기가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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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안하고 아름언니랑 통화하는데....

아름언니 집전화로 해서 5시30분까지 송내역으로 나오라고 전해 달랐다나...

이그...이런 웬수....

부리나케 준비하고 송내역으로가서....

수선화가 준비해온 주먹밥과 우유로 간단 요기하고....

부처님 오신날 만났던 두분과 만나 온수에서 터미널 바꿔타고...

예술의전당 역으로 다시 바꿔타고 ...

3호선 7호선....내려서 택시타고 국악원으로....

귀가 호사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

국악원박물관~

국악원 무대~

전국 어딜가나 ...

아니 세계 어딜가나 강남스타일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