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오늘
2011. 11. 15. 17:12
인천대공원에서 걷기 끝나고 돌아오는 길....
어느 님이 그리하셨는지...
쉬어가는 정자 네 기둥에 줄을 매고 무우청 시래기를 말리는 중~
엄청난 양~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짱아는 언니 저기 앉았다가 저거 떨어지면 어떻해?.....
아직 한참 젊은 짱아는 별게 다 걱정이다...ㅎㅎ


몇해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는 손끝맵고 욕심많아 농산물까지 가셔서 욕심것 가지고 오시고....
시래기를 삶고 껍질을 벗겨서 제일 큰 양파자루로 몇개나 만들어....
당신 친정에 가실때면 한덩이 가지고 가시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