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생명....그 치열함에 대하여....

감칠맛.오늘 2011. 11. 2. 23:26

 어제 영종에서 건강백년길 3.5km 걷기행사가 있었고...

 다 같이 모여 가자고해서 시청역 매표소에서 12시에 만나기로 했었다...

 무심코 지나치다 본 화분엔....

 녹두알만큼 뚫린 그 구멍으로 살아 보겠다고 용트림하며 발버둥치고 나왔을.....

 생명의 치열함...

 

 

 

 

 

 그리고 오늘 연안부두로 밴댕이회와 병어조림 먹고 오다가

 아파트 화단에 아직도 이렇게 소박한 모습으로 피어 있는것이 예뻐서~

 

 비록 아스팔트는 노오란 은행잎으로 덮었을지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