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30 구름놀이... 인생예찬 - 양광모- 살아 있어 좋구나 오늘도 가슴이 뛴다 가난이야 오랜 벗이요 슬픔이야 한 때의 손님이라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산다.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중 하늘구름 2013.11.30
20131126..구름놀이... 엄니의 병원 생활이 길어 질수록 자주 창을 내다본다.... 하늘을 나는 새들..... 푸른 저하늘 위에서~라고 노랫말은 있지만..... 지금 새들은 없고 구름만이 무심히 흘러간다.... 비도 뿌리고 기온은 내려가고 차가운 날씨지만.... 오늘도 나는 구름과 친구한다 ~ 하늘구름 2013.11.26
20131125..병실에서 구름놀이~ 비도 뿌리고 바람도 사나운 날.... 저녁 굶은 시어머니처럼 하늘은 맑지 않았고...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도 있듯이... 이젠 오빠도 올케언니도 남동생도 조카도 지쳐갈 즈음.... 창살없는 감옥 창으로 보이는 풍경~ 유일하게 할수 있는 구름 놀이....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사라져 버리겠.. 하늘구름 2013.11.25
엄니 병실에서 본 구름 노는 하늘~ 엄니 병실에서 구름놀이.... 무심코 하늘을 보는데... 구름이 ....보이는거야.... 병실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아서 기대도 안하고 찍었지만.... 멀리 수봉공원 탑이 보이고~ 오늘 안 사실 .... 오빠가 유리창을 닦았다고... 어쩐지..... 정말로 유리창엔 둥글게 반원이 그려져 있었다~ 하늘구름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