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9..한낮... 안 부 -全 炳 浩- 날마다 와서 안부를 묻고 되돌아가는 파도여 내 사랑하는 이에게로 가서 안부를 물어다오 나는 잘 있다고 내 사랑하는 그대도 잘 있는지 대신 안부를 물어다오 꽃이 피고 바람이 불어도 별이 어둠에 흔들려도 그대 한번도 잊은 적 없다고 날마다 안부를 묻고 홀연히 되돌.. 하늘구름 2014.09.09
20140802...무지개와 명품하늘~ 노아의 방주때.... 다시는 인간을 물로 벌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의 표시 무지개.... 도화본당에서 삼오미사 드리고 강화 아버지께 갔다 오는길에 본..... 무지개.... 비도 안 왔는데 웬 무지개?.... 엄니가 하늘에서 평안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었다.... 동막 해수욕장에 물놀이 나온 ...... 하늘구름 2014.08.03
20140725...병실에서 창 밖으로 본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오늘의 보너스는 구름... 아름다운 것들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全炳浩 - 봄은 바람을 타고 강물을 타고 햇살을 타고 내 가슴속으로 소리없이 와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놓고 말없이 사라져간다 내 가슴속에 그대가 왔다간 것처럼 소리없이 왔다가 가는 것들은 아름답다 《그대 사랑하는 .. 하늘구름 2014.07.25
20140511..아침에 께어나 문득 하늘을 보다가 봄, 길가에서 - 全 炳 浩-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담장 아래 피는 꽃들 아픔없이 핀 꽃 있겠느냐 밟히고, 차이고, 흔들리고, 너도 지난 시절 참 많이 아팠지 않느냐 살다보면 저렇게 아름다운 꽃 피울 때가 있으랴 《그대 사랑하는 날은 언제나 봄날》중에서 하늘구름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