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리폼~~~ 눈에 띈 모자를 들고 이리저리 보다가.... 넘 밋밋하니 시커매서 잘 안쓰는 모자..... 태생이 원래 못난데다 .. 제조일자 연식두 오래되고... 오래된 만큼 칙칙한 얼굴이 더 칙칙해보여 눈길도 안줬는데.... . . 오늘 문득 눈에 띈 모자가 가엾어보였다..... 너도 세상에 씌이고저 태어난게 분명하니.. 내 너..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4.10
등산할때 쓸 뚜껑과 목가림.... 나의 유일한 장점은... 죽어가는것에 생명 불어넣기다.... 그렇다고 ... 내가 히포크라테스의 제자는 아니고.... 버려진것들중.... 다시 사용할수 있도록 허접하긴하나.... 손품을 팔아보는 것이다.... 어제.... 이웃 블방에 놀러 갔다가 벤치마킹~ . . 마침 누가 내다버린 목도리가 있어서...... 랑 삼실에서 ..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4.05
창가리개 3탄.... 8학년4반이신 엄니가 결혼때 한번 오시고.... 어제 두번째로 오셨다... 오셔서 조각조각 이어진 것을 보시더니.... 공이 많이 들었겟다시며.... 이불을 해도 되겠다시며..... 장미를 유난히도 좋아하시는 엄니는 장미꽃으로만 이불을 만들엇으면 좋겠다고 하신다....ㅎㅎ 또 소품 주머니를 보시더니.... 솜..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3.22
창가리개 2탄... 해본 끝에 천이 남았겠다... 이번엔 조금 어두운 빛이 도는 것도 넣어서 작은 방 창가리개를 한다.... 일주일 잡고.... 월욜 돌아다니고.. 화욜 만들다 말고... 수욜...하기 싫어 안하고... 목욜...산에가고... 금욜...힘들어서 시체놀이... 토욜....쇼핑... 일욜....시산제 갔다오고 ...자정넘어....마무리....ㅎㅎ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3.16
드뎌..창틀에 걸린 창 조각가리개... 손 바느질이 서툴지만.... 실제로 보는 것이 더 아름답다..... . . 월욜부터 제 2탄을 시작할때~~~ 더 곱게.... 더 멋지게 나는 할 것이다..... 암...그렇구말구~~~ 월욜... 은행 볼일 있어서 못하구... 화욜....비로소 바늘은 손에 잡구 일 단계.... 작은 창 가리개...... 토욜 완성 예정~~~0310 어제 시작해서 새벽 3시..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3.07
무엇이 될꼬하니....완성~ 2월25일... 횐님들 솜씨 구경하다가.... 나두 뭔가 맹글어보구 싶어서 누가 재활용하는 날 내다버린거 주워온 것이 생각나.... 무턱대고 그냥 꿰맸읍니다...... 역마살이껴서 밖으로만 싸다니는데.... 그래도 전음방 부지런한 횐님들 덕분에 힘 얻어.... 진득하니 몇시간 앉아서 꿰매다 쉬다 놀다 그래가며....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3.04
무엇이 될꼬 하니..... 누가 집앞에 내다 버린 천 쪼가리.... 저것을 ...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날도 화창해지고... 무작정 연결해서 꿰매줍니다.... 너무나 얇아서 바늘땀이 뛸까봐 박지도 못하고....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2.25
벼개주머니... 나 어릴때.. 벼개 속은 당근 모밀 껍데기였다..... .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날... 벼개속도 진화를 하는지 퇴화를 하는지 구름속같은 솜벼개... 결명자베게... 복숭아씨앗 베개.... 자투리 쪼가리들.... 필터벼게.... . 유난히 민감한 랑은 필터벼개가 찔러서 아프다고 한다..... 난 암토랑토 않은데..... 마침..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2.23
두번째....내프킨주머니.... 지난해.... 우연찮게 온갖 무늬와 색상이 고운 천 묶음을 재활용하는 날 누군가 문밖에 내놨기에.... 쓸모가 있겟다 싶어서 주워와서.... 랑에게 지청구를 엄청 들었다... 궁상 스럽다구... 그래도 버티구 안버렸다.... 천만보면 아무거라도 만들고 싶어서..... 실은 퀼트를 배우고 싶었다..... 그런데.... 이..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1.14
용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쓸수 있는 보자기... 이쁜 보자기를 누가 만들었기에..샘은 나가지구 마침 40×40cm짜리 천이 있길래..... 가르치는 대로 두개를 포개어.... 본을 뜨고.... 그런데... 이 청개구리는 사부가 일러주는대로 아니하고 본을 뜨고 홈질을 한 다움에 잘라야 하는데... 자르고 바늘땀을 뜨니... 올이 풀리고... 다시 확인해보니...바늘듬을.. 세상 하나뿐인 리폼 ...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