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대사~ 7

2015년 07월 20일 21:40에 저장된 글입니다.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각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연결하면 'FAMILY'가 됩니다.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힘이 들어간 눈에 힘을 빼니 뚜렷하게 보이던 편견이 사라졌다. 힘이 들어간 어깨에 힘을 빼니 매일같이 나를 누르던 타인의 기대와 관심에서 가벼워질 수 있었다. 채워 넣기에 급급했던 삶이 비워내는 삶으로 바뀌니 발걸음부터 가벼워졌다. 작은 여유와 쉼이 내 삶을 바꿔주었다. - 신옥철의《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중에서 - 그건 사랑, 그건 행복, 그건 축복 당신의 오늘과 나의 오늘이 얽혀 있다면 그건 사랑. 당신의 내일과 나의 내일이 얽혀 있다면 그건 행복. 당신의 내일과 나의 내일이 닮아 있다면 그건 축복. - 이애경의《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중에서 - 가다가 힘..

명 대사~ 2015.07.20

연리지 詩......황봉학

연리지(連理枝) - 황봉학 손 한번 맞닿은 죄로 당신을 사랑하기 시작하여 송두리째 나의 전부를 당신에게 걸었습니다 이제 떼어 놓으려 해도 떼어 놓을 수 없는 당신과 나는 한 뿌리 한 줄기 한 잎사귀로 숨을 쉬는 연리지입니다 단지 입술 한번 맞닿은 죄로 나의가슴 전부를 당신으로 채워버려 당신 아닌 그 무엇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는 몸도 마음도 당신과 하나가 되어버려 당신에게만 나의 마음을 주는 연리지입니다 이 몸 당신에게 주어버린 죄로 이제 한 몸뚱어리가 되어 당신에게서 피를 받고 나 또한 당신에게 피를 나누어 주는 어느 한 몸 죽더라도 그 고통 함께 느끼는 연리지입니다 이 세상 따로 태어나 그 인연 어디에서 왔기에 두 몸이 함께 만나 한 몸이 되었을까요 이 몸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이라 하렵니다 당신의 체..

명 대사~ 201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