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 3

나이별 이칭 별칭

나이별 이칭 별칭 15세: 지학(志學) 학문에 뜻을 둠 20세: 약관(若冠) 비교적 젊은 나이 30세: 입지(立志) 뜻을 세우는 나이 40세: 불혹(不惑)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 50세: 지천명(知天命)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 60세: 이순(耳順) 육순(六旬) 천지 만물의 이치에 통달하고 듣는대로 모두 이해 할수 있다. 61세: 환갑(還甲) 회갑(回甲) 육십갑자의 갑(甲)에 되돌아 온다는 뜻. 62세: 진깁갑(進甲) 환갑의 이듬해란 뜻. 70세: 칠순(七旬) 고희(古稀)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이 않는 나이 종심 이라고도 한다. 77세 ; 희수 (喜壽) 희(喜)자의 초서가 七+七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나이 일흔일곱살을 달리 이르는 뜻. 80세: 산수(傘壽) 팔순(八旬) 나이..

카테고리 없음 2021.02.23

미하일 엔데의 모모

올 영윈한 모꼬지 2월 선정한 책이 마하일 엔데의 모모 였다. 30년도 전에 읽었던 책에 빠져 끝없는 이야기로 연이어 읽을정도로 작가에게 빠져있었다. 또한때 모모란 노래가 나와서 유행했었다. 모모는 철부자..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쫒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수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쫒아가는 시계바늘이다...라고해서 이 모모가 그 모몬가?햐던적도 있었고 나중에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의 모모 라는 걸 알았다. 이번주 과제 속성으로 다급해서 겨우 하고 1부..

모꼬지 2021.02.14

꿈의 벼룩시장

어제 책을 읽다가 눈물을 왈칵 쏟았다. 꿈의 벼룩시장 나는 오늘 세상에 변두리에 있는 꿈의 벼룩시장에 갔어. 그곳에는 아주 다양한 것들이 있었어. 훔친 것, 버린 것, 그리고 고장 난 것,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꿈들...... 벌레 먹어 구멍이 송송 뚫린, 한 때 하늘을 날아다녔던 양탄자. 찌그러진 후광을 가진 별, 잔뜩 녹이 슨 공중누각, 그리고 한 때 사랑받았지만 지금은 머리가 없는 인형, 나는 잡동사니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렸던 꿈을 발견했지. 그 금빛 꿈은 빛바랜 채로 부서져 있었지만, 틀림없이 우리가 갖고 있었던 꿈이 었어. 그 꿈은 여전히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나는 너에게 그 꿈을 돌려주려고 창백한 얼굴의 주인장에게 가격을 물었지. 이가 없는 그 사나이는 야비하게 웃으며 기침을 하더니, 터무니..

끄적임....하나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