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고 거의 일 년간 비워둔 집... 낯섦 30% 어색함 30% 그리움 40% 찾아오는 길을 잃은 것이 아니겠만 기계치라서 폰으로는 접속을 할 수가 없어서.. 그게 이유였다면 이유인 비겁한 변명... 어제 브런치 방에서 어떤 이의 글을 보고 재미나서 새벽녘 머리가 지근지근 아파 오도록 찾아봤다..... 참 똘똘한 그녀...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글도 설득력 있게 잘 쓰고 곁들이는 수채화 그림도 수준급이다... 나는 그런 재능이 없으니 응원이라도 해야겠다... 이제 누군가의 독자가 되기로..